⚾ 밸런스형 외야수, 최원준의 NC 이적 그리고 팬들의 반응은?

사진 ❘ 최원준(KIA제공)

 

2025년 7월 말, KBO 리그를 뜨겁게 달군 대형 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바로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 간의 3:3 트레이드인데요, 이 트레이드의 중심에는 최원준 선수가 있었습니다. KIA의 핵심 외야 자원이었던 최원준이 시즌 중반 NC로 전격 이적하면서, 두 팀의 팬들뿐만 아니라 야구계 전체에 적지 않은 충격과 궁금증을 안겼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최원준 선수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 그의 플레이 스타일, 이번 트레이드가 갖는 의미, 그리고 팬들과 언론의 반응까지 한눈에 살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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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준은 누구인가?

최원준(崔元準)은 1997년 3월 23일에 경기도 광명시에서 태어난 외야수입니다. 서울고를 졸업하고 2016년 KIA 타이거즈의 2차 1라운드 지명을 받아 입단했으며, 프로 입단 이후 꾸준히 1군 무대에서 활약해왔습니다.

• 신체 조건: 키 178cm, 몸무게 85kg
• 투·타 유형: 우투좌타
• 포지션: 주로 중견수, 우익수 (필요시 좌익수도 가능)

최원준은 화려한 장타력보다는 컨택 능력, 빠른 발, 그리고 넓은 수비 범위를 앞세운 밸런스형 외야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공격과 수비, 주루까지 전반적으로 평균 이상의 기량을 가진 선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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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O 통산 기록 (2025년 7월 기준)

• 출전 경기수: 746경기
• 통산 타율: 0.285
• 안타 수: 667
• 홈런: 21
• 도루: 110
• OPS: 0.685

2025 시즌 성적은 타율 0.229, 4홈런으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그간의 안정적인 활약과 수비 기여도로 인해 여전히 많은 팀에서 탐내는 자원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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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레이드 개요: 왜 이적했을까?

2025년 7월 28일, KIA는 최원준, 이우성, 홍종표를 NC로 보내고, 김주원, 신민혁, 박영현을 받는 3:3 트레이드를 단행했습니다. NC는 최근 몇 시즌 동안 중견수 포지션에 불안정함을 겪고 있었습니다. 특히 수비력이 강하면서도 1~2번 타순을 소화할 수 있는 리드오프형 자원이 필요했죠. 최원준은 이에 부합하는 선수로, 이호준 감독이 직접 요청한 카드라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반면 KIA는 젊은 내야 유망주인 김주원, 선발진 보강이 가능한 신민혁, 불펜 유망주 박영현을 통해 팀의 리빌딩 방향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김주원은 유격수와 2루수를 모두 소화 가능한 내야 핵심 자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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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팬과 전문가 반응 총정리

✅ KIA 팬 반응

• “너무 아깝다… 최원준은 우리 팀의 수비 핵심이었다”
• “장기적인 시각에서 유망주 확보는 좋지만, 현재 시즌을 포기한 것 같아서 아쉽다”
• “이적이 아닌 FA였어도 잡았을 선수인데…”

✅ NC 팬 반응

• “굳이 중견수를 데려와야 했나? 최정원이 잘하고 있는데…”
• “타율이 너무 낮아서 시즌 중반에 도움이 될까 의문이다”
• “FA 자격이 가까워졌는데, 계약 못 하면 손해일 수도 있다”

✅ 전문가 분석

• 긍정적 평가: NC는 단기적으로 중견수 문제를 해결
• 우려 섞인 평가: NC가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할 경우 트레이드 손해 가능성도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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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원준의 강점은?

수비 능력	중견수로서의 넓은 수비 범위, 송구 정확도 우수
주루 센스	통산 110도루, 실패율 낮음
컨택 능력	2020~2023년 동안 꾸준히 2할 후반 타율 기록
팀워크	조용하고 성실한 성격으로 팀 내 평판도 좋음

 

최원준은 화려한 스타성보다는 꾸준하고 믿음직한 선수에 가까운 유형입니다. 한 시즌 내내 안정적으로 출장할 수 있는 체력과 멘탈도 강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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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향후 관전 포인트

• NC 다이노스의 외야진 변화, 최정원-최원준 간 주전 경쟁
• 최원준의 타격감 회복 여부
• 트레이드된 유망주 3인방의 KIA 내 성장 가능성
• FA 계약 협상 진행 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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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무리하며

최원준 선수는 리그에서 드문 공수주 삼박자를 고루 갖춘 외야수입니다. 2025 시즌 중간, 예상치 못한 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유니폼을 입게 되었지만, 그가 가진 가능성과 팀 적응력은 여전히 높게 평가받고 있습니다. 비록 팬들 사이에서 의견이 엇갈리는 트레이드였지만, 결국 선수 본인의 활약이 가장 강력한 해답이 되지 않을까요? 앞으로 남은 시즌, 최원준 선수의 반등을 기대해보며 그의 NC 유니폼 데뷔를 응원해봅니다.